회고/코드스쿼드 - Java 과정

[TIL] 코드스쿼드 2022 백엔드 27일차 회고(6주차)

jwKim96 2022. 2. 16. 01:32

오늘은 무슨 일이?

처음으로, PR 승인을 받아보다

어제는 처음으로 PR을 작성해봤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호눅스로부터 간단한 코드 리뷰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리뷰에 대한 갈증이 많았던 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동료들과도 자주 리뷰를 했지만, 동료들 끼리 조언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도 하고
더 경험이 많고 시야가 넓은 리뷰어로 부터의 리뷰가 절실했습니다.
호눅스 혼자 40명의 소스를 리뷰해야해서, 저에게 온 피드백은 간단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동료들은 어떤 소스를 작성했고,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 살펴보며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Upstream을 Origin으로 옮기며

그렇게 코드리뷰 및 RP 승인을 받고, 이제 Upstream에 있는 merge된 내 브랜치를 Origin 으로 옮겨오고,
PR 이후의 작업들을 Origin의 내 브랜치에 Rebase 하였습니다.
이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동료가 있어서 같이 토론하며 방법을 찾아나갔습니다.

PR 승인 후 작업 or 작업하다가 rebase

step1에 대한 PR 이 승인되기 전, step1에서 step2라는 브랜치를 생성해서 다음 작업을 이어나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저 포함)
그런데 나중에 PR이 승인되면 step2의 base를 main 브랜치로 옮겨야 했는데요.
이때 step1의 커밋도 함께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rebase -i 옵션을 통해 전부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step2에서 작업을 진행한 상태라서, 승인을 기다렸다 작업하는 것 보다 많은 Conflict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생각하다보니 PR 승인 후 작업작업하다가 rebase 중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되었는데요.
고민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PR에 포함된 변경사항이 많지 않거나, 다음 진행할 작업과 겹치지 않는 경우 = 작업하다가 rebase
  • 위와 반대되는 경우 = PR 승인 후 작업

인상깊었던 점은?

  • 호눅스의 놀라운 1:40 코드리뷰😎
  • 혼자 개발하다보니 main 브랜치만 사용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다중 브랜치를 활용하게 되었음
    (git이 생각보다 재밌다. 근데 아직 조금 어렵다..😅)
  • Macbook에서 캡처한 이미지를 iPad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되었습니다.
    (애플 생태계 짱이다...)
  • 점심으로 만들어 먹었던 고추장 파스타👍

아쉬웠던 것은?

  • 어제 너무 늦게자서 컨디션이 난조였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일찍 자는 습관을 만들어야겠습니다.(늦게까지 하는 습관이 잘 고쳐지질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