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일이? - 객체의 역할과 책임
저는 지금까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갑작스런 변경에 유연한 구조를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순수 자바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객체의 기능과 구현을 분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능 만으로는 코드가 동작할 수 없기에, 어디선가는 어떤 구현을 사용할 것인지 선언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결국 객체간 기능만 아는 유연한 연관관계 형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DI 컨테이너의 대단함을 이제야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객체의 역할과 책임에 더 집중하여 한 가지 일만 하도록 만들고 구조적인 복잡도를 줄여서,
나중에 다른 동료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하여 리펙토링할 수 있는 코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DI 컨테이너를 사용하면서는 역할과 책임 + 유연한 연관관계를 고려한 더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을겁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좋은 객체지향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현재 읽는 진도가 더딘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오브젝트를 읽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려고 합니다.
인상깊었던 점은?
- 아주 늦은시간까지 열심히 하는 강철체력 동료들🧑💻
- 공부도하고 운동도 하는 대단한 동료들💪
(나도 해야하는데...ㅎㅎ) - 나는 스터디 하나만 해도 벅찬데 3개~5개를 하는 동료들...!🥸
아쉬웠던 것은?
- 고민만 하느라 미션 진도가 느리다...
(이제 생각이 조금 정리가 되었으니, 속도를 붙여보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