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일이? - 객체의 역할과 책임 저는 지금까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갑작스런 변경에 유연한 구조를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순수 자바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객체의 기능과 구현을 분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능 만으로는 코드가 동작할 수 없기에, 어디선가는 어떤 구현을 사용할 것인지 선언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결국 객체간 기능만 아는 유연한 연관관계 형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DI 컨테이너의 대단함을 이제야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객체의 역할과 책임에 더 집중하여 한 가지 일만 하도록 만들고 구조적인 복잡도를 줄여서, 나중에 다른 동료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하여 리펙토링할 수 있는 코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